미국 여행 준비물 리스트 | 여권, 비자, ESTA, 팁, 운전면허증 등

이번 글에서는 미국으로 여행을 떠날 때 반드시 꼭 챙겨야 하는 미국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권, 비자, ESTA, 항공권, 결제 수단 등 절대로 빼놓으면 안되는 것들이 있으니 미리 아래 내용을 꼼꼼이 살펴보시면 좋겠죠?

미국 여행 준비물: 서류 및 신분증

미국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낯선 땅, 낯선 문화 그리고 넓은 영토를 가진 미국에서는 준비물이 조금만 부족해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입국 심사에 필요한 서류부터 날씨 대비 의류, 전자 기기의 호환 문제 그리고 문화 차이에 따른 준비물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간단한 약품이나 위생용품, 장거리 이동 시 필요한 물품 등을 놓치기 쉬우므로 철저하게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여행에서는 서류 준비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확한 신분증, 비자, 숙소 예약 확인서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입국 절차에서 막히거나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서류를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1. 여권 및 ESTA (전자 여행 허가) 또는 비자: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유효한 여권이 필수입니다. 여권의 만료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는지 (적어도 6개월 이상) 확인합니다. 또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인 ESTA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출발 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ESTA 허가는 보통 2년 동안 유효하므로 이전에 신청했던 ESTA가 만료되지 않았는지도 꼭 확인합니다. 관광이나 방문 목적 외에 학업, 취업, 또는 장기 체류를 계획한다면 해당 비자를 별도로 취득해야 합니다. 해당 비자의 종류와 유효 기간, 체류 가능 기간도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2. 항공권 및 숙소 예약 확인서: 입국 심사 시 체류 기간과 숙소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공항에서 체류 목적을 설명할 때 왕복 항공권과 숙소 예약 확인서를 프린트하여 지참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면 좋습니다. 서류 형태로 출력해 두면 전자 기기의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통신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유용합니다. 일부 입국 심사관은 구체적 일정을 묻기도 하므로, 일정표나 여행 계획서도 간략하게 만들어 두면 안심입니다.
  3. 국제 운전면허증: 미국 여행 중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가야 합니다. 미국 각 주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국제 운전면허증과 한국 운전면허증을 함께 소지하면 무난하게 차량을 렌트하고 운전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회사나 방문할 주의 교통국 웹사이트를 사전에 확인하여 정확한 서류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외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운전 방식과 교통 표지판 등을 숙지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4. 여행자 보험 증서: 미국의 의료비는 매우 높기로 유명합니다. 간단한 응급실 치료라도 수백~수천 달러가 청구될 수 있으므로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여행자 보험 가입을 권장합니다. 보험 증서는 출력하거나 휴대폰 등에 저장해 두고 연락처와 보상 한도, 적용 범위를 숙지해야 합니다.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도움을 받으려면 24시간 고객 센터 연락 방법도 확인합니다.
  5. 기타 서류 (학생증, 초청장, 업무 관련 서류 등): 유학 준비나 어학연수를 위해 미국에 간다면 I-20 서류를 비롯하여 학교 입학 관련 서류를 챙겨야 합니다. 개인적인 초청을 받은 경우라면 초청장 사본이나 초청인의 연락처를 소지하면 입국 심사에서 도움이 됩니다. 출장이나 업무 관련 여행이라면 회사 측에서 발급한 증명서나 출장 증빙 서류를 지참하십시오.

이처럼 미국 입국 시 필요한 서류와 신분증은 여러 차례 중복해서 확인할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안전한 서류 관리를 위해 여권 사본, 비자 사본 등을 따로 준비해 두면 만약의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분실 가능성을 대비하여 원본과 사본 그리고 전자 파일을 모두 챙기는 습관을 들이시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여행 준비물: 의류 및 날씨 대비품

미국은 영토가 광대하고 지역마다 기후 차이가 크므로 방문 지역과 시기에 따라 의류와 날씨 대비품을 달리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서부와 동부, 북부와 남부, 사막 지대와 해안 지역 등 각기 다른 기후 조건을 가진 지역이 혼재해 있으므로 출발 전 방문할 도시의 계절 및 기상 예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계절별 기본 의류
    • 봄/가을: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봄과 가을은 일교차가 상당히 큽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으므로 얇은 니트나 카디건, 후드집업 등 가벼운 외투를 준비합니다.
    • 여름: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 등 남부 해안 지역은 여름철 무더위가 심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반팔 티셔츠나 린넨 소재의 옷을 챙기되 강렬한 햇볕을 차단할 모자나 선글라스도 함께 준비합니다. 한편 뉴욕이나 시카고 등 대도시에서는 빌딩 숲 사이를 걸어다니면서 더위를 피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입니다.
    • 겨울: 북부 지역이나 뉴욕, 보스턴 등 동부 해안 지역은 겨울이 매우 추울 수 있습니다. 두꺼운 패딩이나 코트,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과 목도리, 장갑을 챙겨야 합니다. 특히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이라면 방한용품을 더 세심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2. 신발 및 액세서리 선택: 여행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됩니다. 미국은 대중교통이 발달한 도심 지역을 제외하고는 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공항 이동이나 관광지 투어 시 걸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편안한 운동화나 워킹화를 가져가면 좋습니다. 또한 샌들이나 슬리퍼를 가져가면 숙소 안팎에서 손쉽게 갈아신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액세서리의 경우 자외선이 강한 지역에서는 모자와 선글라스가 필수적이며 겨울 지역에서는 귀마개나 목도리 등 보온용품을 챙겨야 합니다.
  3. 우산과 우의 (레인코트) 준비: 미국 내 일부 지역은 비가 잦거나 소나기가 흔합니다. 특히 플로리다 등 동남부 지역은 비가 갑자기 쏟아질 수 있고, 시애틀 등 서북부는 잔잔한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따라서 접이식 우산이나 간단히 걸칠 수 있는 우의를 준비하면 유용합니다. 갑작스러운 비가 내릴 때는 우산보다 우의가 더 편리할 수 있으니 여행 일정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의류 레이어링 (겹쳐 입기) 전략
    거대한 영토를 가진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하루 안에도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닐 수 있습니다. 혹은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가 심한 도시가 많으므로 옷을 겹쳐 입는 방식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챙기면 기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므로 ‘레이어링’ 전략을 미리 세워두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날씨는 지역별, 계절별 특성이 크게 다릅니다. 방문 일정에 맞춰 기상 정보를 충분히 조사하고 이에 맞게 의류와 날씨 대비품을 챙긴다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미국 여행 준비물: 전자기기 및 충전 도구

현대인의 여행에서 전자기기는 필수적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은 여행 중에 사진을 촬영하거나 지도를 확인하고 때로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전자기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전 도구와 전압, 플러그 규격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1. 전압과 콘센트 어댑터: 미국의 전압은 110~120V를 사용하며 콘센트 모양은 평평한 두 개의 날로 되어 있는 A형이 일반적입니다. 한국의 전자기기는 대부분 220V를 사용하지만, 요즘 판매되는 충전기나 어댑터는 대개 100~240V 범위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충전 어댑터에 ‘100~240V’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별도의 변압기 없이 플러그만 바꿔 끼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휴대용 고데기나 드라이어 등 전압 호환이 안 되는 제품은 따로 변압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사용하지 않고 110V에 그대로 연결하면 제품이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 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스펙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변압기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2. 멀티 플러그과 휴대용 배터리: 여러 전자기기를 동시에 충전해야 하는 경우 멀티 플러그를 가지고 가면 편리합니다. 호텔이나 숙소에 있는 콘센트 개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멀티 탭을 사용하면 한 번에 여러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외부 활동이 길어지거나 전원을 찾기 어려운 장소를 방문할 때를 대비해 휴대용 배터리나 보조 배터리를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에 지도가 저장되어 있거나 인터넷 연결을 통해 길 찾기나 긴급 연락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터리 부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용량이 넉넉한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길 권장합니다.
  3. 카메라와 메모리 카드, 추가 배터리: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DSLR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저장 공간 부족을 대비하여 여분의 메모리 카드를 챙겨야 합니다. 또한 카메라 배터리는 소모가 빠를 수 있으므로 추가 배터리를 여러 개 준비하거나 숙소에서 충전을 철저히 해두십시오. 카메라와 관련된 액세서리로는 삼각대, 렌즈 필터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삼각대가 부피를 많이 차지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촬영 계획에 따라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노트북, 태블릿 등의 안전한 관리: 출장이나 학업 용도로 노트북, 태블릿을 챙겨야 한다면 항공편 탑승 시 휴대 수하물로 가지고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자기기를 위탁 수하물로 보내면 충격이나 분실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직접 가지고 탑승하는 편이 낫습니다.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때 전자기기를 꺼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납이 편한 가방을 선택하십시오. 또한 미국 일부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이 까다롭기 때문에 별도의 시간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자기기 및 충전 도구는 여행의 편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댑터나 변압기, 멀티탭 등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면 여행지에서 불편함 없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여행 준비물: 위생용품 & 상비약

낯선 환경에서 체류하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생용품과 개인 상비약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도 대부분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언어 장벽이나 제품 정보 파악의 어려움 그리고 예상치 못한 가격 부담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챙겨가는 편이 좋습니다.

  1. 개인 위생용품
    • 칫솔, 치약: 호텔이나 숙소에서 제공되기도 하지만 편리한 사용을 위해 본인의 칫솔과 치약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미국 호텔은 한국과 달리 칫솔·치약을 비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면도기, 면도 크림: 매일 면도가 필요한 분이라면 본인에게 맞는 면도기와 면도 크림을 챙겨야 합니다.
    • 샴푸, 바디워시, 린스: 보통 호텔 어메니티로 제공되지만 피부 타입이나 모발 상태에 민감한 분은 용량 제한에 맞게 소형 용기에 소분해서 가져가면 좋습니다.
    • 화장품: 기내 반입 시 액체류 100ml 용량 제한에 유의해야 합니다. 스킨, 로션, 크림 등은 확인 후 위탁 수하물로 보내거나 규정을 지켜 기내 반입 가방에 넣어야 합니다.
  2. 상비약: 미국의 약국은 의약 분업이 정착되어 있어 처방전 없이 쉽게 살 수 없는 의약품도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 상태나 취약점을 고려해 다음과 같은 상비약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감기약, 해열제: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이나 감기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소화제, 지사제: 미국 음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소화 문제나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준비합니다.
    • 진통제: 두통, 생리통 등 통증에 대비해 일반 진통제를 챙깁니다.
    • 개인 처방약: 만성 질환이 있는 분은 담당 의사의 처방전을 함께 소지해야 합니다. 미국 입국 심사 시 약물 검사나 설명을 요구받을 수 있으므로 영문 처방전 또는 의사 소견서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3. 개인 위생 관련 소품: 장거리 비행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눈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는 습도가 낮아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니 간단한 보습 크림이나 팩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 세정제나 물티슈는 외부 활동 중 손을 자주 닦는 데 유용하므로 여행가방에 넣어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4. 마스크와 개인 방역용품: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유행 상황이나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며 본인 건강과 타인 배려를 위해 마스크를 여러 장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손 소독제 역시 휴대용으로 가져가면 위생적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위생용품과 상비약은 본인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가장 잘 반영해야 할 항목입니다. 해외에서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대처할 준비가 중요하므로 작은 것이라도 미리 챙겨두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한층 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여행 준비물: 기타 필수 소지품 & 팁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서류와 의류, 전자기기 그리고 위생용품 외에도 챙겨두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타 필수 소지품과 유용한 팁을 소개합니다.

  1. 현금과 카드: 미국은 카드 사용이 매우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현금이 많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소액 결제나 팁을 지불해야 할 때를 대비해 일정 금액의 달러를 소액권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사용 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준비하고 분실 또는 도난에 대비해 여러 카드를 분산하여 보관하십시오. 해외 결제 수수료나 ATM 인출 수수료도 사전에 확인하여 예산 계획을 세웁니다.
  2. 가방 및 파우치
    • 백팩이나 크로스백: 여행 중에는 물건을 안전하게 챙기기 위해 지퍼가 달린 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팩은 수납공간이 넓어 유용하지만,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앞쪽으로 메거나 소매치기 위험이 적은 곳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작은 파우치: 여권, 현금, 카드 등을 보관할 때 필요한 파우치를 준비하면 소지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가방 안에서 다른 물건과 섞이지 않게 정리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3. 목베개, 안대, 귀마개 등 장거리 이동용품: 미국으로 가는 비행 시간은 길게는 10시간 이상이 될 수 있고 미국 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더라도 몇 시간의 비행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이동 시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목베개나 안대, 귀마개를 챙기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기내 담요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얇은 담요나 대형 스카프를 가져가면 보온에 도움이 됩니다.
  4. 여분의 가방 또는 캐리어 확장 기능: 미국은 쇼핑 천국이라 할 만큼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기회가 많습니다. 여행 중 의도치 않게 쇼핑을 많이 하게 될 수 있으므로 여분의 접이식 가방 또는 폴더블 백을 가져가거나 캐리어의 확장 기능을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돌아올 때 짐이 늘어난다면 추가 비용 없이 여유 있게 소지품을 챙길 수 있습니다.
  5. 간단한 한국 식품: 미국 음식에 익숙하지 않거나 장기 체류를 하다 보면 한식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분말 형태의 즉석 국, 컵라면, 김 등 휴대하기 간편한 한국 식품을 챙겨가면 긴 여행 중에도 익숙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육류, 과일, 채소 등 식품 반입 관련 규정은 엄격하게 적용될 수 있으니 미국 세관 규정에 위반되지 않는 간편식 위주로 준비해야 합니다.
  6. 팁 문화 숙지: 미국의 팁 문화는 한국과 크게 다릅니다. 레스토랑, 카페, 호텔, 택시 등 다양한 곳에서 팁을 지불해야 하며, 일반적으로는 결제 금액의 15~20% 정도를 팁으로 계산합니다. 레스토랑에서는 계산서에 팁 금액을 따로 적거나 현금으로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텔 벨보이, 룸서비스, 택시 기사 등에게도 12달러 이상의 팁을 준비하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미리 현금을 조금씩 나누어 둬서 팁을 건네기 편하도록 준비하면 좋습니다.

참고 정보

아래에서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을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꼭 미리 함께 챙겨 보시면 좋겠죠?

[해외 여행 정보 총정리]

맺음말

여기까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날 때 반드시 꼭 챙겨야 하는 미국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여권, 비자, ESTA, 항공권, 결제 수단 등 절대로 빼놓으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 설명드렸으니 여행 시 참고되시길 바랍니다.